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 합의 (문단 편집) === 미국 === 사실 위안부 협상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나라'''는 아마도 미국일 것이다. 왜냐하면 [[1965년]] [[한일수교]]를 종용했던 것처럼 미국은 한미일 삼각구도를 완성해서, 2대 강국의 반열에 오르고 해군력을 증강해 태평양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중국을 포위를 해야 하는데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은 지역강국, [[일본]]은 강대국이다. 미국은 대한민국, 일본과 각각 동맹을 맺었지만, 한-일 양국은 동맹이 아니다. 이게 미국으로서는 매우 골아픈 문제이기 때문에, 불편한 두 나라를 하나로 묶어 동북아 방위 태세를 짜는 일은 미국의 서태평양 전략의 핵심이다. 그래서 미국에게 한일 위안부 문제는 눈엣가시일 뿐이다. 정작 일본도 협상에는 미적지근했다. 그냥 무시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일본도 미국에게 압박을 받은 나머지, '일이 꼬였으니까, 혹을 얼른 떼어내자.'는 마음가짐으로 협상에 나섰다. 일본이 그리도 '항구적'을 강조하는 까닭은, 영원히 성노예 문제를 묻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http://abcnews.go.com/International/wireStory/south-korea-japan-discuss-wartime-korean-sex-slaves-35968449|대한민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 협의를 종결시키다. - abc 뉴스]] [[미국]]은 이번 기회에 아예 분쟁을 멈추기를 바라는 분위기 또한 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라든지 강제 징용 피해자 보상이라든지 독도 문제 등이 남은 상황이지만 일단 타협을 할 만큼 서로 원수지는 건 원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앞서 언급한 박근혜정부의 지나친 친중의 결과로 [[한미관계]]가 나락에 빠지고, [[미일관계]]는 유례없이 가까워졌기에 이번 합의에서 미국은 예상대로 일본을 두둔했다. [[미국]] [[국무부]]에서는 한일 위안부 합의는 [[TPP]] 타결에 준하는 중대한 합의라고 언급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9/0200000000AKR20151229008400071.HTML|기사]] 이후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여러가지 경제 협력(통화 스와프, 대한민국 [[TPP]] 가입 등)이 있으면서 [[중국]]을 견제할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22925181|기사]] 미국에서의 위안부 문제의 공론화에 대해 아주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유명한 마이크 혼다([[일본계 미국인]]) 하원의원은 '이번 협상이 어느 정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이정표가 되었다'고 하면서도 '''"이번 합의에 더 이상 역사적 진실을 눈가림하지 않고 미래 세대에 제대로 교육하겠다는 일본의 약속이 없어 매우 실망했다"'''고 평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083838&viewType=pc|혼다 美의원 "위안부 합의, 완벽과 거리멀지만 역사적인 이정표"]][[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156432784035381&id=15675385380|원문]][* 혼다 의원은 대한민국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미국 내 '''친한파''' 정치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다 의원의 발언이 미국 내 다수의 주류의견이라 곡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차관보의 '값싼 박수' 발언처럼 대한민국의 반일감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역시 미국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측한대로 미국이 일본을 압박해서 나온 협상이었다는 사실도 나왔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7/2016010700195.html|#]] 미국에서도 일본이 주장하는 불가역적 해결이라는 최종 타결이 되려면 역사 왜곡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105940|#]]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1910761_STD.jpg]] LA타임스에서는 위안부 협상을 이렇게 풍자했다.[[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6/0106/IE001910761_STD.jpg|#]] 히로카 쇼지 국제 [[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은 28일 한일 양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번 합의는 정의 회복보다는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적 거래”라고 비판했다. 국제앰네스티 대한민국지부는 이날 쇼지 조사관의 평가가 담긴 입장문을 내고 “한일 양국 정부의 이번 위안부 문제 합의가 생존자들의 정의를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쇼지 조사관은 “이번 합의로 일본군 성노예제로 인해 고통받은 여성 수만 명의 정의 구현에 종지부를 찍어서는 안 된다”며 “할머니들은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됐다. 생존자들의 요구가 이번 협상으로 헐값에 매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노예제 생존자들이 그들에게 자행된 범죄에 대해 [[일본 정부]]로부터 완전하고 전적인 사과를 받을 때까지 정의 회복을 향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http://www.womennews.co.kr/news/89855#.VtRxuH2LRkh|#]]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가 '''정의, 용감한 결정'''이라고 했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071227561&code=910402|경향신문]] 이는 오바마가 전략적 인내를 위해 일본을 아시아의 맹주로 키워주기 위한 행보 중 하나였으며, 이로 인해 오바마의 국내 인식은 악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